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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예약되는 양고기 징기스칸 추천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예약, 한국어 메뉴판, 맛 후기

travel review

by lazy afternoon 2025. 6.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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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양고기 징기스칸 추천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삿포로 하면 생각나는 두번째 음식!
양고기 징기스칸을 먹으러 왔어요.
 
삿포로 징기스칸하면 다루마 등 유명한 곳이 많지만
미리 예약을 안하면 먹기 힘든 곳이여서
애초부터 생각을 안하고 갔어요.
 
웨이팅은 하기 싫고 구글맵에서 당일 예약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다가
시베츠 징기스칸 스스키노라는 곳을 찾았어요!
생긴지 얼마 안된 곳 같아서 네이버 블로그, 구글맵 후기 등 많지는 않더라구요.
 
신상 삿포로 징기스칸 집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
제가 일본 문화를 잘 몰라서 당황했던 에피소드도 있음..^^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01.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기본 정보

 

- 주소 : 일본 〒064-0805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5 Jonishi, 5 Chome−11 モモヤビル 9階
- 영업시간 : 매일 오후 5시 ~11시
- 번호 : +81115228429

시베츠 징기스칸 스스키노라고 읽는다던데, 한국어로 치면 네이버, 구글맵 둘다 안나옴 ㅠㅠ

위에 일본어로 쳐야 구글맵에서 검색됩니다!
 
https://maps.app.goo.gl/oSTSZmUNQshETu58A?g_st=akt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 Sapporo, Hokkaido

 

www.google.com

 

02.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예약

 
구글에서 당일 예약한 곳&평점 높은 곳으로 찾다가 발견한 삿포로 징기스칸집이에요.
네이버 후기글이랑 다른 곳에 비해서 구글 후기가 많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평점이 4.8점대로 굉장히 높아서 바로 예약하고 갔어요.
 
* 예약 필요하신 분은 위에 구글맵 지도 클릭하면 예약하기가 보입니다.
 

03.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가게 내부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은 9층에 위치해 있어요.
9층 올라가면 보이는 일본어 메뉴판과 귀여운 양들...
곧 양을 먹을건데 귀여운 양을 배치해놓다니,,,

내부는 4인석 자리가 창가쪽에 4~5개 있었고, 바로 된 좌석은 여러개 있었어요.
저희는 예약하고 갔더니 바 좌석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창가 자리 앉고싶었는데..! 저희는 2명이라 바 좌석으로 안내해주신 듯 해요.
 
내부는 깨끗했습니다.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일본어 메뉴판

03.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징기스칸 메뉴

 
일본어 메뉴판을 위에처럼 파파고로 번역하다가..
혹시 한국어 메뉴판 있냐있냐니까 한국어 메뉴판 가져다 주심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가시면 한국어 메뉴판 있으니까
한국어 메뉴판 달라해서 편하게 보세용!!
 
저는 잘 모르겠어서 소금 징기스칸 모둠 2인분 먼저 시켰어요.
소금 징기스칸 모둠 1인분 2,400엔
 

징기스칸 비싼곳은 1인분에 3천엔이 넘던데 여긴 2,400엔 정도면 저렴하네? 생각했는데
야채가 따로 안나오더라구요 ㅠ
 
역시 비싼곳은 고기+야채 같이 나온다고 본 거 같은데,
가격이 저렴한 대신 야채를 안주나봐요.
 
그래서 야채 추가로 시켰습니다.
*야채  모둠 650엔
 

 

직원분이 처음에는 구워주시더라구요.
 
어떻게 먹어야하지? 어둥지둥대니까
직원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ㅋㅋㅋ

조금 지저분하긴 한데,
위에서부터 간장, 소금, 후추, 절인 파?? 이렇게 4가지 소스가 있어요.
 
저는 간장에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ㅎㅎ
 

야채랑 같이 양고기 먹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잡내도 안나고 맛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니까 좋더라구요.
 

등심 2,970엔

추가로 시킨 등심
 
메뉴판에 단일 메뉴로는 가장 비싼 메뉴였어요.
기름기가 좀 있어야 맛있을 거 같아서 시켰는데 2덩어리 나오더라구요.
메뉴판에도 딱 2덩어리 있었는데 똑같이 나오니까 메뉴판에 갯수보고 시키세요..ㅎㅎ
 
* 등심 : 2,970엔

등심 굽는중

비싼 등심 굽는 중
2덩어리라 금방 구웠음^^
 
하지만 먹는건 순식간이었어요... 3만원 날아간다~~~~
 
기분좋게 먹고 계산하러 갔는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계산서를 받아보니, 제가 사전에 계산한 비용보다 많이 나온거에요.

 

그래서 안 시킨 메뉴가 전채료?여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음식 메뉴를 말하시더라구요..
저는 음식 메뉴를 물어본 게 아닌데..
암튼 서비스로 준 줄 알았던 요게 전채료더라구요.

저는 일본 문화를 잘 모르니까
이 사람들이 나 일본어 잘 못한다고, 한국인이라고
이러는건가 싶어서 기분이 나빴는데
여행왔고 기분 좋게 가고 싶어서 일단은 결제하고 왔어요.

나중에 다른 음식점들을 가보니까
일본은 테이블마다 테이블차지(자릿세)가 있더라구요.
아마 그 자릿세를 받은 듯 해요.

이 날이 여행 2일차였는데, 전날 먹었던 가게에서는 자릿세 안 받아서 몰랐던 거였음..ㅠ
한국에서도 수산시장 아니면 자릿세 받는 곳이 없으니까 한국인한테는 익숙하지 않은 문화여서 더 당황했던 거 같아요.


+
이후로 다른 가게에서도 말을 안하고 음식을 주시는데
결제해보면 내가 시키지 않은 음식이 자릿세로 들어가있더라구요.

혹시나 이 글을 번역해서 보시는 일본인 사장님들이 계시다면(+가게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이라면)
가게 메뉴판에 자릿세 있고, 서비스로 어떤 음식이 나간다고 써져있으면 한국인들이 오해 없이 기분 좋게 음식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님 한국인한테만 그런거였음.. 아마 구글 평점 폭탄이 기다리고 계실듯요.. 실제로도 이 자릿세때매 평점 안 좋은 음식점들이 여럿 있더라구요.

04. 士別成吉思汗すすきの店 총 평

신상 가게로 깨긋하고 양고기 냄새도 안나고 맛도 좋았으나, 한국에 없는 문화인 자릿세가 당황스러웠음
한국어 메뉴판 있고, 직원분들은 친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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